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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구미 친모 A씨가 출산이 임박한 시점이었던 2018년,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출산 준비’, ‘셀프 출산’ 등의 단어를 검색한 것을 확인되었다고 경향신문이 발표했습니다.

 

 

 

구미 친모 셀프 출산 검색 이유는??

 

구미 친모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시기였던 2018년 전후 휴대전화로 '출산 준비' '셀프 출산' 등 단어를 검색했습니다. 2018년 1~3월쯤 몸이 불어 있었으며, 평소보다 큰 치수의 옷을 입고 다녔다는 증거도 확보됐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인 수사팀은 "석씨의 외출 횟수도 많지 않았고, 지인 몇몇만 만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주변인에 대한 탐문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석씨의 출산을 아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구미 친모 A씨가 온라인으로 육아용품을 다수 주문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A씨의 딸 B씨(23)도 여아를 낳은 만큼 관련 사실을 '출산의 증거'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수사팀은 현재 석씨의 딸 A씨가 낳은 아이와 숨진 3살 여아의 친부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구미, 대구 지역의 산부인과의 비급여 진료 기록을 모두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석씨 가족의 휴대전화와 SNS 등에 올라온 아이 사진을 확보해 시간대별로 정리하며 A씨의 딸이 사라진 시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석씨가 계속해 자신은 아이를 낳은 적 없다며 4차례 진행된 DNA 결과를 부정하자 검찰은 석씨 그리고 A씨와 A씨 전 남편 등 3명의 유전자 샘플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출산 예상 기간 전 A씨가 타인 명의로 진료를 받았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산부인과 진료기록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A씨의 임신과 출산 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와 구미, 김천, 칠곡 지역 산부인과 17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사팀은 사라진 B씨 아이의 행방과 숨진 아이 친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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