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영상을 놓고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쏟아졌고 문 대통령 접종 직전 끼워져 있던 주사기의 '뚜껑'이 논란의 원인이 됐습니다. 허위사실로 경찰 수사 착수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주사기 바꿔치기?
이 논란에 대해서 의료계에서는 의료진 보호를 위한 상식적인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월 2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백신을 바꿔치기했다는 논란이 나왔습니다. 녹화 방송으로 공개된 장면에서 간호사가 주사기를 들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백신을 추출한 뒤 백신과 뚜껑을 뺀 주사기를 들고 가림막(파티션) 뒤로 갔다가 다시 나와 대통령에게 접종했습니다.
이때 대통령에게 접종하기 직전 주사기에 뚜껑이 씌워져 있어 가림막 뒤에서 주사기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내용을 가지고 많은 언론사와 사람들이 기사와 내용을 정보 공유하였습니다.
정부당국, '명백한 허위사실 경찰 내사 수사 착수'!!
그에 따라 정부 당국에서는 주사기 바꿔치기 허위사실을 사실인것처럼 보도, 정보 공유한 부분을 경찰 내사로 수사 착수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경찰청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 부부가 예방 접종 시 주사기를 바꿔치기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경찰청은 즉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을 키울 수 있는 허위정보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시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기고 접종한 것은 분주(추출) 후 접종 준비작업 시간 동안 주사기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