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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한 대만계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이 좌초 6일 만인 3월 29일 부분적으로 물에 떴습니다. 운하 정상화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해, 각종 화물의 운송 차질이 몇 주 이상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수에즈 운하 좌초 선박 부양 성공!!

 

 

에버기븐호 복구작업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이날 오전 로이터에 수에즈 운하에 좌초해 일주일째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에버기븐호가 운하의 양쪽 제방과 평행하게 위치해 ‘정상 항로’로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자체 입수한 사진들에서도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버기븐호의 엔진도 가동을 시작해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앞서 AP통신은 운하 통항 서비스 업체인 레스 에이전시스를 인용, 에버기븐호 일부 부양 소식을 보도했으며, 10척의 예인선과 모래를 빼내기 위한 준설기 등이 동원된 끝에 약간의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수에즈 운하는 지난 23일 파나마 선적의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가 좌초로 운하를 가로막으면서 양쪽 통항이 모두 마비되었습니다.

 

수에즈 운하 좌초되어 전세계 선박의 물류가 한곳에 묶이고 피해 보상액은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올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정상화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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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 20일 일본 도호쿠 지역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진도 7.2 지진 발생!! 피해는?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9분께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8.40도, 동경 141.70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60km로 알려졌습니다.

 

 

강진 직후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는 걷기가 힘든 상태로, 창문 유리가 깨져 떨어지거나 보강하지 않은 블록 벽이 붕괴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도쿄와 지바현, 사타마현 등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수십초간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지진 해일(쓰나미) 주의보를 긴급 발령, 이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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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16일(현지시간) 잇따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8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으로 8명 사망

 

애틀랜타의 마사지숍 2곳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위치에 있었으며, 1곳은 30마일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경찰은 세 곳에서 발생한 총격에 연관성이 있는 지 조사 중입니다.

 


AP통신은 경찰이 이날 오후 5시50분쯤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사지숍에서 3명의 여성이 총상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길 건너편 다른 마사지숍에서도 총격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은 경찰은 그 곳에서 또 다른 여성 사망자 1명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두 마사지숍에서 발견된 사망자 4명 모두 아시아계 여성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쯤에는 애틀랜타 교외의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아시안 마사지숍 한 곳에서도 4명의 사망자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총격 발생 3시간30분쯤 후인 이날 오후 8시30분쯤 애틀란타에서 150마일쯤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인 21세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의자는 법의 처벌을 크게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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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일요일인 14일에도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얀마 최악의 유혈사태,  38명 사망!! 계엄령 선포 [양곤]

 

14일 미얀마 군정이 양곤 2개 도시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혈 진압을 계속하면서 이날만 최소 38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26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대한 군정의 폭력 진압으로 이날 최소 38명이 숨졌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달 1일 쿠데타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AAPP는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사람은 총 126명으로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전날까지 체포된 인원은 2150명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사망자는 계엄령이 선포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나왔습니다. 미얀마 군정은 이날 오후 양곤의 흘라잉타야와 쉐삐따 등 에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홀라잉타야에선 민간인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한 의사는 AFP통신에 약 50명의 부상자들을 치료했다면서 부상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경 진압이 이어진 만달레이 제2도시에선 여성 1명이, 바고에선 2명이 숨졌습니다.


흘라잉타야에선 중국 공장들이 공격을 받아 중국인 직원들이 부상당하였고, 쿠데타에 반대하는 미얀마 국민들은 중국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주미얀마 중국대사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흘라잉타야 공장이 신원 미상의 공격자들에 약탈당하고 파괴됐다"며 "많은 중국 직원들이 다치고 갇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속히 안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월 중순 이후 군경의 진압 강도가 거세지면서 양곤과 만달레이, 마궤 등 대도시 지역에서 시위로 인한 사상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중 다수는 머리에 총을 맞은 10대 후반의 학생들로 알려졌습니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는 말은 진실이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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