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관련주 다날 KTH 동방 대영포장 간단 정리

 

쿠팡 관련주 다날 KTH 동방 대영포장 간단 정리

 

쿠팡이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쿠팡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이 재차 조명받고 있습니다.

동방은 쿠팡 물류를 전담하는 운송사로 시장에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시각 KT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 KTH는 쿠팡의 OTT(Over The Top) 서비스 ‘쿠팡 플레이’의 영화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을 맺고 있다는 이유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11일 오전 12시께 전해지면서 ‘쿠팡 관련주’가 오후 급등했습니다. 

쿠팡은 비상장 업체입니다. 이에 따라 상장된 관련 업체로 관심이 이동했습니다. 
‘쿠팡 관련주’로는 동방과 KTH, 다날, 대영포장 등이 꼽히고 있으나 이 가운데 실질적으로는 동방과 KTH 2곳을 관련성이 높은걸로 알려져있습니다.

 

 

 

KT 자회사로 쿠팡이 시작한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와 영화 콘텐츠 부분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날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대영포장은 골판지 전문 업체입니다. 
이 두 회사는 직접적 관련성은 낮다는게 증권가 지적이기도 합니다.

한편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상장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밝혀온 바와 같이 적절한 때가 되면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쿠팡 관련주로 떠오른 동방과 대영포장이 주가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원단·상자 생산업체입니다.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상장주관사 골드만삭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영포장의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로 택배 상자 수요가 많아지자 골판지 관련주인 대영포장의 주가도 함께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