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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단일화 시도가 결렬 되었습니다!

 

 

안철수 오세훈 단일화 불발! 단일화 합의 안되는 이유는?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이 이날 최종 결렬됐습니다.

 

결국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한 뒤 투표용지 인쇄 시작일인 오는 29일 전까지 다시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 힘 정양석, 국민의 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18일 만나 단일화 실무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힘정양석 사무총장은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가 어제오늘 여론조사를 하고 내일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도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내일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건 물리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렵겠다”고 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된 것은 그간 익히 알려졌듯이 여론조사 문구와 방식 때문이다.오세훈 후보는 유·무선전화로 ‘경쟁력 또는 적합도’를 물어야 한다는 반면, 안철수 후보는 무선전화만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해야 한다고 맞서왔습니다.

 


전날 안철수 후보는 무선전화 100%로 두 여론조사 기관이 개별 응답자에게 경쟁력과 적합도를 모두 물어 합산하거나, 유선전화 10%를 반영한 가상 양자대결을 수정 제안했습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유·무선 방식으로 두 후보의 경쟁력과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1000명씩 해서 합산하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안철수 후보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각 기호 2번과 4번으로 후보등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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