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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이 18일 북한 비핵화가 우선 관심사라는 점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북핵 우선 관심사, 2+2회의 공동성명 발표!! 향후 일정은?

 

대한민국 정의용 외교장관과 서욱 국방장관은 2021년 3월18일 서울에서 미합중국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70년 전 전장에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범세계적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국 입니다.

 


또한, 양국 장관들은 한미동맹이 상호 존중과 신뢰, 긴밀한 우정, 강한 인적 유대, 그리고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유된 가치들을 기반으로 포괄적이고 범세계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굳건한 교역관계, 기후위기 대응 협력, 전염병 대응 및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국 방어와 한미 연합 방위태세 강화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오스틴 국방장관과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의 대한 방위 공약 및 모든 범주의 역량을 사용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였습니다.

 

 

 

국 장관들은 동맹의 억제 태세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연합 훈련·연습을 통해 동맹에 대한 모든 공동 위협에 맞서 합동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재강조하였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주한미군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 수행함에 주목하고, 한미가 공동의 도전 대처에 필요한 전력 태세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 방한 중인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2+2'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북한 핵·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임을 강조하고, 이 문제에 대처하고 해결한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국 장관들은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한미는 한반도와 관련된 모든 문제들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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