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망병원 코로나 확진자 1명 택시 타고 도주 경찰 추적 중

음성소망병원 코로나 확진자 1명 택시 타고 도주 경찰 추적 중

 

충북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송 중 도주해버렸네요!
현재 경찰이 추적 중 입니다.

음성군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50여 여성 ㄱ 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고 이날 서울 광진구에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 한거 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충북 음성군 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되던 ㄱ(58)씨가 센터 정문 앞에서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주한 ㄱ씨 등 소망병원 환자 2명은 음압 설비가 된 구급차로 이송되었는데요!

ㄱ씨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도착 후 함께 온 대원이 수속을 밟기 위해 잠시 내린 사이 안전벨트를 풀고 도망쳤습니다.

 

 

소망병원 측은 ㄱ씨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였고, 함께 이송된 환자 1명은 이송을 잘 마쳤습니다.

도주한 A씨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요!

 

 

ㄱ씨가 입원하고 있던 음성소망병원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병원 근처의 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여 도주한 ㄱ씨를 추적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