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 리조트 스키장 코로나 확진자 근무자 3명 발생

 

용평 리조트 스키장 코로나 확진자 근무자 3명 발생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라는 지적을 받았던 스키장에서 결국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 평창군은 지역 한 스키장에서 일하는 20대 아르바이트생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르바이트생 중 2명은 평창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동해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창군 확진자는 아르바이트생 2명이 추가됨에 따라 11명으로 늘었습니다.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 근무자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틀 전 강릉지역 확진자가 같은 리조트 근무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명으로 늘었습니다.

15일 평창군과 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2명은 평창지역 확진자로 스키장 내 안전요원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 파주와 김포지역 거주자로 파악됐습니다.나머지 확진자 1명은 동해지역 확진자로 대여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지난 13일 강릉 7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20대 A근무자도 같은 리조트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리조트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평창군과 리조트 측은 확진된 아르바이트생이 근무한 곳에 긴급 방역을 하고,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앞서 13일에는 이 스키장에 근무한 20대 아르바이트생이 강릉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평창군은 이 아르바이트생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과의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은 또 용평리조트 생활관(기숙사)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직원 및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보건당국과 해당 리조트는 확진자들이 머물렀던 숙소를 폐쇄조치하고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이동동선 파악과 밀집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www.provin.gangwon.kr/covid-19.html

강원도청

 

자세한 사항은 위 강원도청에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