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진주시 상대동 파로스 헬스 사우나 코로나 확진자 31명 발생, 동선공개
1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 기준 관내 확진자가 31명 발생했으며 이 중 상대동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7명이었습니다.
진주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목욕탕은 현재 집합금지 중이며 관내 목욕장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발령 조치를 12일 0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현재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관련 접촉자를 찾는 중입니다. 진주시는 11일 재난 문자를 통해 “6일 오후 3시 30분~5시 20분경 흰 티셔츠 입은 남자 컷트손님과 삼성카드로 180,000원 결제한 모녀 손님은 진주시 보건소로 연락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이 외 상대동 소재 큰들국수(3월 4일), 경희식품(3월 7일~9일) 등 방문자도 진주시 보건소로 연락해야 합니다.
진주 확진자 중 8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2186번의 가족이 4명이고 지인이 4명입니다.
이 중 지인 4명은 2186번이 방문한 목욕탕 접촉자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3일부터 10일 사이 진주시 상대동 '파로스 헬스 사우나'를 방문한 도민들은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주시는 이 목욕탕에 대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추가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진주 확진자 1명은 전날 확진된 경남 2189번과 접촉했고, 나머지 3명은 울산 또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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