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가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에 대한 상속 내용을 오늘 오전 공개되며, 상속 내용에는 미술품 기증·사재출연 등 수조원대로 예상되는 사회공헌 계획과 이 회장의 보유 주식 분할, 상속세 납부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삼성 이건희 유산 상속 오늘 발표!! 상속세 규모는?
4월 28일 삼성일가 이건희 유산 상속 발표는 기자회견 등 별도의 발표없이 삼성전자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는 형식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 유산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19조원과 2조~3조원에 달하는 미술품, 한남동 자택 및 용인 에버랜드 부지 등 22조원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유족들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주식 지분 11조원, 미술품과 같은 기타 자산 1조원 등 12조원 이상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유서가 존재하지 않으면 법정 비율대로 상속세가 나눠질 가능성이 큽니다.
법정 상속 비율은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이 각 9분의 2씩입니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유족들이 별도의 기준을 마련했을 수도 있습니다.
재계에선 유족들이 상속세를 5년간 분할납부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분할납부 시 전체 상속세의 6분의 1을 먼저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속세가 12조원이라 추정한다면 2조원을 이달 말 내고, 나머지 6분의 5를 5년간 나눠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을 이 부회장에 넘기고 삼성생명 지분을 가족 4명이 나눠 갖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삼성 일가가 금융당국에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지분을 분할하지 않고 공동 보유하겠다고 신고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상속인 간 분할 협의가 끝나지 않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는 이날 상속 지분을 공식 발표한 뒤 지분 분할률을 수정 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감정가만 2조5천억∼3조원으로 알려진 일명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은 1만점 이상을 국립현대미술관·국립중앙박물관, 지방 미술관 등에 나눠 기증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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