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네이버 주가 이틀째 하락중!!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어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가 이틀째 하락중입니다!! 대기업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는것은 잘 볼수없는 일이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주가 이틀째 하락중!!

여당과 금융 당국이 잇달아 빅테크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시사하자 주가가 수직 낙하했습니다. 

국내 대장주로 자리잡은 두 종목의 주가가 충격을 받으면서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약 12조6000억원 증발했고, 코스피지수도 악영향을 받았습니다.

어제는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10.06% 급락한 13만8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카카오 주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떨어진 건 2017년 7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된 후 처음입니다. 

시가총액은 6조8900억원가량 줄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밀리면서 코스피 시총 5위로 떨어졌습니다.

9월 9일 지금은 -6.14% 떨어진 130,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어제 7.87% 하락한 40만9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네이버 시총은 이날 5조7500억원이 증발됐습니다. 

 

9월 9일 현재는 네이버 주식은 -2.32% 하락한 4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특수를 계기로 국내 최대 수준의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플랫폼 지배력 남용, 골목상권 침탈 등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여당에서는 카카오와 네이버 등 거대 플랫폼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규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코로나19 이후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수혜주로 지난해부터 주가가 고공행진했었습니다. 

 

그러나 여당과 금융 당국이 전날 빅테크 플랫폼의 행태를 문제 삼으면서 이른바 ‘규제 쇼크’가 이날 주가에 한꺼번에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송갑석.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 대기업 관련 토론회에서 “카카오가 높은 수수료, 이용료를 청구하며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카카오가 공정,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같은 날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플랫폼의 금융 상품 비교 서비스가 광고가 아닌 금융소비자보호법 적용 대상인 중개에 해당된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비교 서비스를 ‘미등록 중개’로 판단한 것입니다. 

앞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주식이 어떻게될지 매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