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66%에서 연 2.73%로 0.07%포인트 상승하면서 지난 2019년 6월 2.74% 이후 1년8개월만에 최고치 금리가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연 2.73% 0.07%상승, 1년8개월만 최고!!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영끌에 나섰던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 예정 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 등이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3월 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2.88%로 2월 2.81%보다 0.07%포인트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금리는 연 3.61%에서 연 3.70%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지난 7일 기준)는 연 2.55~3.90%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최저점을 찍은 지난해 7월 말(2.25∼3.96%)과 비교해 최저 금리가 0.3%P 오른 수준입니.
개별 은행에 따라서 1%P 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은행채 5년물 금리를 따르는 혼합형은 금리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혼합형 금리는 현재 2.82∼4.43%로, 지난해 7월 말보다 상단 0.65%P, 하단 0.4%P 뛰었으며, 개별은행을 살펴보면 최대 상단과 하단 모두 0.89%P 오른곳도 있었습니다.
이같은 대출금리 상승 추세는 예금은행 전반에서 나타나는 중이며, 한국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2.88%로 지난해 4월(2.89%)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2.73%로 2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신용대출은 3.7%로 지난해 2월(3.7%) 이후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금리상승은 은행채 금리 상승과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 주문에 따라 가계대출 우대금리 등을 줄인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해 7월 말 0.761%에서 올해 4월 말 0.835%로 0.074%P 올랐습니다.
은행권이 4월에 적용한 코픽스(3월 기준)는 신규취급액 기준 0.84%로, 같은기간 0.03%P 상향됐습니다.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도 지난해 7월 말 1.277%에서 올해 4월 말 1.841%까지 치솟았습니다.
은행권 대출금리가 오른 것은 금리의 지표가 되는 은행채 금리가 지난해 중반부터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 주문에 따라 가계대출 우대금리 등을 축소한 것도 실질적인 대출금리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4일 인터뷰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게 하려면 금리가 다소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에서는 테이퍼링 공포가 고개를 들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국은행도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기준금리 인상은 금융기관들의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을 높일것으로 보입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 1630조2000억원을 기준으로 대출 금리가 1%p 오를 때 가계가 부담해야 할 이자는 11조8000억원에 달합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받기는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터 가계대출 관리방안을 시행하는데, 금융기관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차주별로 적용해 대출총량을 제한하며, 특히 규제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연 소득과 관계없이 신용대출이 1억원을 넘으면 차주별 DSR 40% 규제를 적용합니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의 1년 치 원리금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연간 원리금상환액이 연봉의 40%를 넘으면 추가 대출 받기가 힘들어 지는 것 입니다.
금융당국은 7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을 앞두고 미리 빚을 내기 위한 막차 대출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말 은행권 여신담당 부행장들에게 대책 시행을 앞두고 선수요가 있을 수 있으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모두 빚 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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