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금융계열사가 배당 축소 계획을 밝히면서 주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에게 평균적으로 고배당주로 여겨지던 금융주인 메리츠화재 배당 축소로 반발중입니다.
메리츠화재 배당 축소 계획 발표!! 주주 반발!!
국내 대표 고배당주였던 메리츠화재가 배당 성향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배당을 더 주는 것보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게 낫다는 것이 메리츠화재의 설명이지만, 증권가와 금융업계는 쉬이 납득하지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 이에 대해 메리츠화재가 메리츠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5월 14일 장 종료 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배당을 유지할 예정이다”고 공시했습니다.
또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3년간 평균 35% 수준의 배당성향을 기록한 대표적인 고배당주입니다.
메리츠화재의 배당은 2018년 35.2%, 2019년 34.9%, 2020년 34.8%였습니다.
또 1분기 순이익은 1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어났습니다.
수익성이 유지·개선되는 상황에서 배당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메리츠화재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게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주들에게 배당하지 않는 대신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가는 부양하겠다는 것 입니다.
메리츠금융 3사(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메리츠증권)는 DART에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지난 14일 공시했습니다.
세부 내용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10% 수준으로 배당을 유지하고, 차후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실행하겠다는 것입니다.
메리츠 3사의 배당 축소에 투자심리도 크게 요동치고 있으며, 지난 3년 평균 35%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실망할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메리츠화재와 달리 손해보험업계 상장사는 배당성향 축소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메리츠화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 빅5 중 상장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는 배당 축소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분기 IR 당시 배당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현대해상도 배당 축소 계획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주가 배당을 줄이면 실망매물이 나올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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